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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준 (Fed) 에서 온 뉴스 - 금리인상 계속 할 껍니다 지난 주 수요일 7월 미국 중앙은행 연준 (Fed) 의 FOMC 미팅이 있었습니다. 올해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뉴스가 물가 상승에 관한 것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언론을 통해서 접하셨을 것입니다. 이미 지난 2번의 FOMC 미팅을 통해 0.75% 기준 금리 상승이라는 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이번 FOMC 미팅에서는 중앙은행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잡힌다면 금리 인상의 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0.75% 라는 높은 기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식 시장은 환호했고, 지난 며칠간 계속 상승 했습니다. 아직 높은 물가와 함께 경기침체 (Recession) 우려의 뉴스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주식 시장, 가상 화폐 시장 등 여러 경제 시장이 더 놀랍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2022. 8. 3.
경기침체의 시작 vs 인플레이션의 정점은 지나갔다 (2022년 여름) 지난 칼럼에서 말씀드렸듯이 7월 마지막 주에는 미국 경제의 굵직한 발표 2개가 있었습니다. https://mortgageusa.tistory.com/83 미국 중앙은행 7월 FOMC 미팅과 2분기 GDP (1차) 발표 - 7월 마지막 주 이벤트는 컸다! 7월 마지막 주에는 미국 경제시장에 굵직한 이벤트 2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미국 중앙은행 연준 (Fed) 의 FOMC 미팅이라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이고 그 다음날에는 미국의 2분기 GDP 의 1차 mortgageusa.tistory.com 하나는 미국 중앙은행 연준(Fed) 의 통화정책을 발표하는 FOMC 미팅이었고 다른 하나는 2분기 GDP (국내총생산) 1차 발표가 있었습니다. 경기가 호황이고 최근에도 경제가 계속 좋았다면 이런 이벤트들에 사람.. 2022. 8. 1.
미국 중앙은행 7월 FOMC 미팅과 2분기 GDP (1차) 발표 - 7월 마지막 주 이벤트는 컸다! 7월 마지막 주에는 미국 경제시장에 굵직한 이벤트 2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미국 중앙은행 연준 (Fed) 의 FOMC 미팅이라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이고 그 다음날에는 미국의 2분기 GDP 의 1차 발표가 있었습니다. GDP 는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ion) 의 약자로 가계소비 + 기업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을 더해서 만들어 집니다. 워낙 집계 해야 하는 분야와 숫자가 많기 때문에 총 3번에 걸쳐 발표를 합니다. 어제 발표된 2분기 GDP 는 1차 집계의 발표로 나머지 2번이 더 예정 되어 있습니다. 이번 달에 발표된 6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 가 예상을 많이 웃도는 9.1% 상승을 가져왔기 때문에 지난달 FOMC 미팅에서의 0.75% 기준 금리 인상이 효.. 2022. 7. 29.
2022년 7월 미국 부동산 월세 (Rent) 상승에 관해 2022년 7월 미국 부동산 뉴스는 월세 (Rent) 상승에 관한 기사가 많았습니다. 코로나 팬더믹 이전보다 많이 높아진 모기지 금리 (30년 고정 금리 기준 – 6% 이상) 가 지난 한 달간 미국 부동산 분위기를 확 바꿔 놓았습니다. Seller’s Market (판매자가 유리한 시장) 에서 Buyer’s Market (구입자가 유리한 시장) 으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판매자가 유리한 시장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부동산 계약 파기가 가능한 조항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 간 가파르게 올랐던 집 가격이 한꺼번에 내려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집을 향한 수요들은 계속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집을 짓는 Builder (건설업자) 들은 구매자들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 2022. 7. 27.
미국에서 사업 시작 하기 – 혹시 LLC 라는 회사를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서 Small Business (스몰 비즈니스) 를 만들어 운영을 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회사의 종류가 LLC 입니다. LLC 를 한국말로 바꾸어 보면 유한 책임 회사 (Limited Liability Corporation)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식 영어 명칭인 Limited Liability Corporation 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제한적인 의무만을 지닌 회사 입니다. 즉, 오너 (Owner) 가 회사를 설립하고자 할 때 출자하는 자본금까지만 책임을 진다는 말입니다. 회사가 어려워져서 빚을 많이 진다고 해도 오너 (Owner) 개인의 재산까지는 손을 댈 수 없습니다. LLC 의 주인인 오너 (Owner) 를 부르는 공식적인 이름은 Shareholder (주주) 가 아닌 Memb.. 2022. 7. 25.
새 집 (New Home) 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지금이 적기일까? 며칠 전 새 집 (New Home) 에 대한 수치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한국말로 건설회사 혹은 건축업자라고 부르는 집을 짓는 빌더 (Builder) 들의 상황이 안 좋다는 뉴스였습니다. NAHB(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와 Wells Fargo Housing Market Index 에 따르면 주택 건설사 체감경기지수 (Home Builder Sentiment) 가 예상보다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매달 발표되는 지수로 새 집 (New home) 의 공급을 맡고 있는 건설업자들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꽤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코로나 팬더믹 동안 Seller’s Market (판매자가 유리한 시장) 에서 가장 수혜를 입었던 건설.. 2022. 7. 22.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 생각보다 괜찮다! 이번 주는 2022년 지난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주 (Week) 입니다. 워낙 물가 상승 (Inflation) 과 경기침체 (Recession) 에 관한 이야기가 뉴스에서 많이 보이기 때문에 한동안 힘이 없었던 주식시장에 초록불 보다는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금융주라고 하는 은행이나 금융회사들이 실적 발표를 합니다. 코로나 팬더믹을 거쳐 낮았던 금리들이 많이 오르면서 금융 회사들의 좋은 실적에 대한 발표가 오랜만에 주식시장을 초록색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자율이 높아지면 대출을 통한 이자 부분에 대한 수익이 개선되기 때문에 지난 2분기 실적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전망도 밝게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주식 시장이 호재를 기다렸기에.. 2022. 7. 20.
미국 개인 소득세 (Individual Income Tax) 가 없는 9개 주 (State) 한 해, 어떤 활동을 해서 소득이 생기면 소득세 (Income Tax) 를 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국세청 (IRS) 과 본인이 거주 하고 있는 주 (State) 에 각각 세금을 보고하고 소득과 세율 (Tax Rate) 에 맞게 계산된 세금 (Tax) 을 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듯이 미국의 소득세는 누진세 (Progressive Tax) 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https://mortgageusa.tistory.com/76 세율 (Tax rate) 에 관한 오해 – 소득 $100 차이로 세율 10% 가 달라진다? 개인들의 소득세 (Income Tax) 는 누진률로 계산이 됩니다. 소득이 올라가는 만큼 세율 또한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Marital Statu.. 2022. 7. 18.
2022년 6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발표 – 모기지/부동산 시장의 변화 지난 수요일에 6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 – Consumer Price Index) 가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CPI 발표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이미 5월 (8.6% 인상) 발표 이후 미국 중앙은행 Fed 에서는 2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0.75%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높은 금리 인상 때문에 성장은 다소 둔화 되더라도 인플레이션부터 잡고 보겠다는 파월 의장의 의지를 6월 FOMC 미팅에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6월 CPI 발표 전 시장에서는 작년 대비 8.8% 라는 5월 보다 더 높은 물가 상승률을 예측했습니다. 9퍼센트 근처도 갈 수 있겠다 라는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9.1% 가 발표 되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가장 걱정했던 가격의 변화가 민감.. 202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