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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가격3

달라진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Recession 이라는 단어의 출현) 지난 2년 간 코로나 팬더믹 시기 미국 부동산 시장은 뜨거웠습니다. 사람들의 근무, 생활 환경 모습이 바뀌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코로나는 전파력이 강한 감기처럼 아직 우리들의 곁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 팬더믹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수혜를 받았던 부동산 시장이었기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예측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물가 상승 또한 가파르게 올랐고 부동산 시장의 랠리도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 연준 (Fed) 의 몇 번의 가파른 기준 금리 인상의 발표로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미국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식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 2022. 8. 19.
새 집 구매자의 취소 (Pull back)가 증가하다 6월 중순 미국 중앙은행 연준 (Fed) 의 0.75% 자이언트 스텝 기준 금리 인상 이후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미 인플레이션 억제가 현재 경제의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고 밝혔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에는 7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 가 발표 됩니다. 지난 달 발표되었던 6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 가 9.1% 로 예상 보다 높았기 때문에 이번 소비자 물가 지수 발표에도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장의 예측치는 지난 달 보다는 다소 낮은 8.7% 입니다. 다시 한 번 예상 보다 높게 나온다면 9월에 있을 FOMC 미팅에서도 금리 인상에 대한 지지가 탄력을 받을 것이겠지만 최근 2달.. 2022. 8. 10.
목재 가격으로 알아본 코로나 팬더믹 부동산 가격 (feat, 미국 금리하락) 작년 코로나가 터지고 전세계가 한 동안은 큰 충격을 받는 듯 했습니다. 주식시장도 큰 타격을 입었고 산업전반으로 락다운이니 셧다운이니 해서 사람들도 이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움직임이 없다보니 경제가 한순간에 마비가 되었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렌트를 구하려는 사람도,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도 조심하니 코로나 팬더믹 초반에는 가격이 떨어졌었습니다. 새로운 집을 짓는 건축업자들도 셧다운이 생기고 집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줄어들 것을 예상해 공급을 줄이고, 목재 회사들도 생산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사람들이 평소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오히려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미루었던 집 정리도 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이.. 202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