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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4

8월 실업률 발표 – 시장은 다소 안도했지만 아직 불안한 미국 경제 지난 주 금요일 9월 2일 (금) 에 8월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달과 동일하게 3.5%를 예상했지만 기대 보다는 높았던 3.7% 가 나왔습니다. 실업률이 올라갔다는 것은 좋지 않은 뉴스였지만 미국 중앙은행 Fed 가 금리 인상의 속도를 조금 늦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시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뉴스로 받아들였습니다. 신규 고용 창출 일자리도 지난 달의 52만 6천 개 보다 많이 떨어진 31만 5천 개가 나오면서 최근 뜨거웠던 고용시장의 분위기도 조금이나마 Cool down 되는 것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가계나 기업에 고통이 수반된다고 해도 올라간 물가 상승을 낮추기 위해 금리 인상을 해야한다는 것이 현재 미국 경제 담당자들의 최우선 목표였기 때문에.. 2022. 9.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강했다 (6월 실업률 발표) 지난 번 포스팅에서 미국이 경기침체 (Recession) 의 국면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https://mortgageusa.tistory.com/74 미국은 경기 침체 (Recession) 국면으로 들어가는 중? 최근 애틀란타 연준 (Fed) 에서 2022년 2분기 예상 GDP (Gross Domestic Production) 를 발표하였습니다. 국내 총 생산 (가계소비 + 기업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이라는 수치를 집계하고 결과를 발표하는데 mortgageusa.tistory.com 최근 애틀란타 연준 (Fed) 에서 발표한 2022년 2분기 GDP (국내 총생산) 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GDP 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되면 경기.. 2022. 7. 11.
2021년 9월 고용지표 발표 – 시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였나? (Feat, 논팜 - Nonfarm Payrolls) 매달 첫번째 주 금요일은 직전 달의 고용지표들이 발표되는 날로 여러 시장의 지표들이 주목하는 날입니다. 10월 8일 금요일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Fed 의 FOMC 미팅에서 테이퍼링 (자산매입축소) 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했고 고용지표가 2021년 연말에 시작을 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의 파월 의장도 코로나 팬더믹 이후 미국 고용지표의 회복없이 금리인상이나 양적완화를 거두기는 힘들다고 여러차례 언급했기 때문에 다음번 FOMC 미팅이 있기 전 마지막 고용지표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용지표가 많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021. 10. 9.
미국 7월 실업률 발표와 함께 이자율이 오른 이유? (코로나 경기회복에 따른 기대) 미국은 한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실업률을 발표 합니다. 매달 첫 번째 주 금요일이면 전 달의 실업률을 계산해서 이 지표를 볼 수 있는데 며칠 전 8월 6일 (금) 에도 2021년 7월 실업률을 발표를 했습니다. 작년 코로나 이후 14.7 퍼센트까지 올라갔던 실업률이 이제는 5.4퍼센트까지 내려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얼어붙었던 경기로 기업들은 종업원들을 정리해고나 무급휴직의 형태로 변경하면서 작년 한해를 버텼던 것 같습니다. 아직 코로나 이전 평균인 실업률 3.5 퍼센트까지 가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먼 것 같아 보이지만 백신 보급 이후 빠르게 경제가 회복하는 모습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을 발표할 때 예상치를 같이 발표해서 비교 하는데 이번 발표 했던 2021년 7월은 예상했던 5.7퍼센트.. 202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