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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5

다시 한 번 40년 최고치 물가 상승률 (8.6%) 보여준 미국 경제 - 22년 6월 지난 주 금요일 (6/12/2022) 미국의 경제 시장은 다시 한 번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 (CPI - Consumer Price Index) 가 다시 한 번 40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 했기 때문입니다. 전년 같은 시기 대비 8.6% 상승을 보여주었고 시장의 기대치였던 8.3% 상승을 많이 뛰어 넘는 수치였기에 미국의 여러 경제 시장 지표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 S&P 500 은 3%에 육박하는 지수가 하락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3.5% 하락을 나타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S&P 500 기업들의 주가를 보여주었던 Finviz map 에서는 초록색 (주가 상승) 을 발견하기는 힘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지난 달 발표되었던 소비자 물가 지수 (CPI) 가 .. 2022. 6. 15.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막으려는 중앙은행 Fed 의 노력은 통할 것인가 2022년 경제 지표를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최근 3개월 미국 경제는 예측하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2월 말부터 시작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끝나지 않은 코로나 여파, 물가 상승 등 여러 가지 복합적 변수로 인해 좋은 뉴스보다는 힘든 뉴스가 많았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 최대 곡창지대라고 불렸던 우크라이나의 토지가 피해를 입어 올해와 내년에 밀 가격이 폭등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 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는 작년 대비 7%~8% 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괜찮아질 것으로 여겨졌던 공급망 이슈는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곳곳이 다시 봉쇄되면서 물가 상승이 쉽게 잡히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입장도 작년과는 많이.. 2022. 5. 20.
오미크론 보다 더 충격적인 Fed 파월 의장의 입장 변화와 시장의 충격 최근 본격적으로 출현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 시장이 크게 한 번 휘청였습니다. 작년 3월 코로나가 처음 발견 되었을 때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우세변이였던 델타보다 훨씬 전파력이 빠르다는 뉴스에 사람들은 다시 한번 충격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한국도 미국도 오미크론 1호 확진자들이 발견되었고, 유럽의 각국들도 다시 한 번 외국인들에게 국경을 폐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이 얼마나 높은 치사율을 보일지에 대해서는 열흘에서 2주 간의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뉴스도 나왔고, 가장 처음 오미크론이 발견되었던 남아공에서는 생각보다 그 증상이 심하지 않다는 안도의 뉴스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오미크론의 영향력을 지켜 보고 있던 시기에 미국 중앙 은행 Fed 의장인 제롬 파월의 발.. 2021. 12. 9.
2021 10월 경기 상황 -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스태그 플레이션 의 공존을 외치다! 일반적으로 시장 가격의 형성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 형성됩니다. 경기가 호황이면 사람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일반적으로 물가도 같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경기가 불황일 때는 사람들의 수요는 줄어들고 물가는 하락을 하게 됩니다. 앞의 상황이 인플레이션 (Inflation), 즉 물가 상승의 원인을 보여주는 상황이고, 뒤의 상황이 디플레이션 (Deflation), 물가 하락의 원인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경기가 좋은지 혹은 나쁜지에 따라서 물가 상승이 일어나기 때문에 경기 상황의 좋고 나쁨이 물가와 상승 및 하락과 함께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휘발유 값이 1갤런 당 $3이라고 합니다. 경기가 좋고 사람들이 차를 더 많이 사용한다면 기름값은 자연스럽게 $3.5 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좋지 .. 2021. 10. 27.
미국 7월 실업률 발표와 함께 이자율이 오른 이유? (코로나 경기회복에 따른 기대) 미국은 한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실업률을 발표 합니다. 매달 첫 번째 주 금요일이면 전 달의 실업률을 계산해서 이 지표를 볼 수 있는데 며칠 전 8월 6일 (금) 에도 2021년 7월 실업률을 발표를 했습니다. 작년 코로나 이후 14.7 퍼센트까지 올라갔던 실업률이 이제는 5.4퍼센트까지 내려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얼어붙었던 경기로 기업들은 종업원들을 정리해고나 무급휴직의 형태로 변경하면서 작년 한해를 버텼던 것 같습니다. 아직 코로나 이전 평균인 실업률 3.5 퍼센트까지 가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먼 것 같아 보이지만 백신 보급 이후 빠르게 경제가 회복하는 모습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을 발표할 때 예상치를 같이 발표해서 비교 하는데 이번 발표 했던 2021년 7월은 예상했던 5.7퍼센트.. 202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