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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자율 전망4

달라진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Recession 이라는 단어의 출현) 지난 2년 간 코로나 팬더믹 시기 미국 부동산 시장은 뜨거웠습니다. 사람들의 근무, 생활 환경 모습이 바뀌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시간이었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코로나는 전파력이 강한 감기처럼 아직 우리들의 곁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 팬더믹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수혜를 받았던 부동산 시장이었기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예측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물가 상승 또한 가파르게 올랐고 부동산 시장의 랠리도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 연준 (Fed) 의 몇 번의 가파른 기준 금리 인상의 발표로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미국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식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 2022. 8. 19.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는데에 2주면 충분했습니다. 미국 중앙 은행 Fed 의 6월 FOMC 미팅이 끝난 (미국 시각 6월 15일) 이후 많은 경제 지표들이 변화의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28년 만의 0.75% 라는 기준 금리 인상이 가져오는 충격이 주식, 채권, 모기지, 부동산 등 여러 경제 시장에서 나왔습니다. 나머지 경제 시장은 어느 정도 예견이 되었지만, 이 중에서도 부동산 시장에서 나온 반응이 가장 놀랐던 것 같습니다.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한다고 해서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니 상대적으로 변화가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부동산 시장은 건물 혹은 집이라는 눈에 보이는 실체가 있기 때문에 기타 다른 경제 시장 보다는 변화의 폭이 작은 것이 사실 입니다. 예를 들어, 집을 구매 할 때에는 임장이나 답사를 통해 직접 보.. 2022. 7. 6.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막으려는 중앙은행 Fed 의 노력은 통할 것인가 2022년 경제 지표를 보아도 알 수 있지만 최근 3개월 미국 경제는 예측하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2월 말부터 시작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끝나지 않은 코로나 여파, 물가 상승 등 여러 가지 복합적 변수로 인해 좋은 뉴스보다는 힘든 뉴스가 많았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 최대 곡창지대라고 불렸던 우크라이나의 토지가 피해를 입어 올해와 내년에 밀 가격이 폭등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 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는 작년 대비 7%~8% 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괜찮아질 것으로 여겨졌던 공급망 이슈는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곳곳이 다시 봉쇄되면서 물가 상승이 쉽게 잡히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입장도 작년과는 많이.. 2022. 5. 20.
Fannie Mae 발표 2022년 주택 & 모기지 (융자) 이자율 전망 올해 초 모기지 이자율이 가장 낮았을 때와 비교해보면 (30년 fixed average 1/7/2021 – 2.65%) 2021년 11월 현재 이자율은 어느 정도 올라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0년 평균 데이터를 보았을 때는 아직 가장 낮은 수준에 와 있습니다. 작년 3월 코로나 팬더믹이 터졌을 때만 해도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셧다운이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되었고 사람들은 한동안 밖을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을 보러오는 사람도 없었고, 집을 보여주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고 여러가지 기술 개발과 IT 장비들의 덕택으로 재택근무 보편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 202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