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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융자 & 부동산

Pre-approval Letter (융자 사전 승인서) 의 중요성

by Alex Y 2021. 7. 26.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해야 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인터넷으로 하는 집 구경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집 소개가 제법 잘 되어 있어서

Zillow (질로)Redfin (레드핀) 등의 웹사이트에 가서
원하시는 지역의 정보만 입력하면

관심있는 집의 시세, 학군, 사고 팔았던 history 들을 어렵지 않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 이후 비대면으로 많은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3D 기술을 이용해서 virtual 로도 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융자 사전승인서 (Mortgage Pre approval Letter) 를 받는 일이라고 대답해드릴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야
관심있는 곳의 부동산 방문이나 전화 연락이 첫번째 일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조금 다르게 진행 됩니다.

 

집을 소개해 주는
대부분의 부동산 중개인 (Realtor) 들이 약속을 잡고 집을 보여주기 전에
융자 사전 승인서 (Pre apporval Letter) 를 받았는지 물어봅니다. 

 

돈이 많은 분들이야 집 값에 상관없이
가지고 있는 현금 (Cash) 으로 한 번에 집 값을 지불 하실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융자 (Mortgage) 를 통해 집을 구매합니다. 

 

부동산 매매 계약을 하는 것을 미국에서는 클로징 (closing) 한다 라고 하는데
융자가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아 원하는 날짜에 매매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집을 사려고 하는 Buyer 쪽의 부동산 중개인 (Realtor) 들은
적어도 융자 사전 승인서가 (Pre approval letter) 있는지를 물어보고
집을 보여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그대로, 융자 사전 승인서 (Pre approval letter) 는
최종 승인도 아니고 나중에 받을 이자율과 상환 금액을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더욱이 좋은 직장에 다니고 괜찮은 월급을 받는다고 해서
월급명세서만 들고 가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융자 사전 승인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서류들과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하려고 하는
개인의 상황과 목적이 모두 다르고 같은 집은 있을 수 없으니
모든 요소가 잘 어우러져서 최종 부동산 매매 계약을 (Closing) 할 때
준비들이 잘 이루어 져야 집을 원하는 시기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처음 미국에서 집을 구매하시려는 분은 이런 절차가 있다라는 것을 아시고
융자 전문인을 연락하셔서 사전 승인서 발급 (Pre approval letter) 에 대해 논의 하시고
집을 구매하는 절차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융자 관련 내용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

 

 

Alex Yoon (알렉스 윤) 미국 세금 & 융자 전문인   

econalex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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